2011년 12월 23일 금요일

청산가리보다 더 독한 니코틴


담배에는 4000종류 이상의 화학 물질이 들어있고, 그 중 100종류 이상은 발암물질이다. 담배와 폐암과의 관계는 잘 알려져 있는데, 하루에 5개피만 핀다고 해도 피지 않는 사람보다 발암율이 2배나 높아진다.

게다가 담배의 주 성분중 하나인 니코틴은 청산가리보다도 독성이 강한데, 직접 체내로 주입하게 되면 담배 2 ~ 3개피 상당의 약60mg으로도 치사량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 되었다.

니코틴을 흡입하게 되면 모세혈관이 수축되어 피부온도가 2 ~ 5ºc나 떨어지게 된다. 그 결과 혈액순환이 나빠지게 되고, 세포운동이 저하된다. 또 니코틴은 교감신경도 자극하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혈압은 올라가 심박수가 증가하여 심장의 불규칙적인 움직임을 만드는 원인도 되고 있다.

담배를 피우면 일의 능률도 덜어지게 된다. 담배연기에 노출되면 일산화 탄소가 뇌에 산소결핍을 일으켜 뇌의 기능이 저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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