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은 만성적인 코막힘(nasal congestion)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Gethenburg) 대학 샬그렌스카 아카데미 크레프팅 연구소의 얀 로트발(Jan Lotvall) 박사는 천식환자를 포함한 3만여명의 건강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천식 증세가 심한 사람은 심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만성적인 코막힘과 콧물 증세가 수반된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30일 보도했다.
이는 코막힘 또는 콧물을 유발하는 일부 면역체계가 천식과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로트발 박사는 지적했다.
따라서 항상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나오는 사람은 천식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호흡기 연구(Respiratory Research)' 온라인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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