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31일 토요일

꿈(夢)의 신기한 능력


피로함은 강한 육체노동이나 정신노동 때문에 에네르기 소모가 많아 나타나는 현상인데 인체의 대뇌는 주로 혈액에서 포도당을 섭취해 에네르기를 얻는다. 체력활동이나 지력활동에서 수요되는 포도당 양은 아주 많은데 만약 혈액이 공급하는 포도당이 그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체내에 비축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체내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과정에 체내에는 일종의 젖산이 산생되는데 이런 젖산이 많이 생기면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한편 좋은 수면은 이런 피로감을 덜어줄수 있다.

또한 사람들이 잠잘때 체내에서 새로운 단백질이 합성되는데 이것은 피로를 가시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낮에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겪게 되는데 대뇌는 끊임없이 주위에 발생한 모든 일을 기록한다. 심지어 대뇌는 무의식적으로 스쳐 지나간 정보도 새겨두는 경우가 많다. 대뇌는 우리가 잠 잘때, 인식하고 있는 모든것을 다시 회고하고 정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 대뇌는 수면상태에서도 사고능력을 잃지 않는다고 하는데 가장 신기한 사례는 외국에서 전해진 한 정탐의 이야기다. 한 정탐이 있었는데 해결하기 어려운 사건을 맡게 됐다. 그는 하루종일 사건의 원인을 고민했으나 실마리를 찾을수 없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정탐은 밤에 잠을 자다가 사건의 자초지종을 꿈에서 보았다는 것이다. 하여 이튿날 그는 꿈에서 얻은 제시에 따라 기적적으로 사건을 해결했다고 한다. 이렇게 꿈은 때론 사람들에게 생각지 못한 암시를 주며 현실에서의 창신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꿈은 사람의 기분을 조절하기도 한다. 밤에 꿈자리가 좋으면 이튿날 기분이 좋고 안 좋은 꿈을 꾸면 하루 종일 기분이 우울하다. 이렇게 꿈은 사람들의 심리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정신적 분석과 심리적인 측면에서 볼때 꿈은 사람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말할수 있다. 사람들은 현실속에서 실현할수 없는 수요나 욕망을 꿈으로 해소할때가 많다. 또한 이런 방식은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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