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3일 금요일

소금섭취를 줄여야 하는 이유


근육량을 늘리려고 하는 사람들은 짠 음식을 피하라는 말은 귀가 따갑게 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짠음식을 피하라고 하는 것일까?
짠맛을 내는 조미료로는 소금과 염화칼륨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것은 소금이며 소금은 나트륨 성분으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염분은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 하루 약 500mg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영양소이긴 하지만 너무 과도한 양을 섭취하게 될 경우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고 늘어난 혈류량으로 혈관의 압력이 가해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 과도한 염분의 섭취는 나트륨 성분의 역할로 체내에 있는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 아래 수분층을 형성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몸이 부은 것처럼 보이게 되어 선명한 근육을 갖게 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소금과 같이 짠맛을 내는 염화칼륨은 피부밑에 수분층을 형성하지 않아 근육의 선명도를 유지할 수 있어 대회를 앞둔 많은 보디빌더들은 소금을 염화칼륨으로 대치한다고 한다.
하루 적정한 염화칼륨 섭취량은 4g(4,000mg)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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