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30일 토요일

다이어트 중엔 칼로리 높아도 케이크보다 라면이 좋은 이유

다이어트 중이라면 아무래도 음식의 칼로리가 신경 쓰인다. 고칼로리 음식은 피하게 되고 칼로리 계산기까지 동원하기도 한다. 그러나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소비되는 칼로리가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비밀은 바로 땀에 있다.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땀을 흘린다는 것은 대사 효율이 높아져 몸이 열을 내고 있다는 증거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칼로리도 함께 소비되는 것이다. 칼로리 소비가 잘 되는 음식은 상대적으로 지방으로 잘 쌓이지 않는다. 500㎉로 칼로리가 같은 케이크와 라면 한 그릇의 경우 소비되는 칼로리는 라면이 높다. 다이어트 중에 두 음식 중 한 가지를 먹게 될 때는 라면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섭취하는 칼로리는 보통 음식에 표기되어 잘 알 수 있는 반면 소비 칼로리는 잘 알 수 없다. 이때, 먹을 때 땀이 나는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소비 칼로리를 확인하면 된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라도 먹을 때 땀이 나는 음식을 골라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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