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31일 목요일

박문재 박사 의학상식 전립선/간


전립선 암

전립선이란 방광 및 요도를 감싸고 있는 선을 말한다.
생리적으로는 전립선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사정시 정자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청장년기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하나 노년기에는 필요성이 적은 선이다.
근본적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립선은 나이가 많을수록 비대증이 와서 싸이즈가 커져
전립선 안쪽을 지나는 요도를 압박해 소변을 보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소변의 속도가 줄고 소변보는 빈도가 늘고 소변 콘트롤하기 힘든 증상이있을때
초기에 조사해서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암을 판별 받아 치료해야 한다.
비대증일 경우 약물 치료 및 전립선을 이완시키거나 싸이즈를 줄이는 치료가 있다.
전립선 내에 결절이 있는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암인가를 가려내고 만약 암일지라도
전립선 안에서는 암이 빨리 자라지 않는다.
가령 80대 환자라면 꼭수술해야 할 필요가 없지만 50대60대초기에 암이 발견될때는
절제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치료 방법은 로보트를 이용하는 수술방법, 방사선 치료방법, 약물치료 방법 등이있다.
새로운 방법이 계속나오고 있는데 레이저를 통해 요도를 확장하는 방법도 있다.
전립성 암은 유방암과 같이 치료가 가능한 암이고 수술을 통해 전이 되는것을 미리 막을 수 있다.
피검사, PSA 검사를 50대에 받으면 전립선 싸이즈와 암이 있는것을 스크린 할 수 있다.
간단한 초음파 검사로 싸이즈, 결절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조기진단을 통해 치료 할 수 있고,
조기진단을 통한 양성 비대증이라도 약물치료를 통한 치료가 가능하므로 수술을
받지 않을수 있다.


간암

한국 사람에게는 B형 간염이 많다. 산모가 B형 간염 보균자일 경우가 많아 15년전 부터는
아이가 태어나면 무조건 간염주사를 맞게해 간염을 미연에 방지하는 정책을
펴왔기 때문에 B형 간염이 많이 줄었다.
북한에도 의료 과학자들이 B형 간염 예방 기술을 전도해 주어 B형 간염 예방주사를 쓰고 있다.
B형 간염은 만성으로 가서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재미교포 중 간암이 있을 경우 이전에 간염을 가지고 있었는지 의심하게 된다.
간암도 조기 발견이 되면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간은 일부를 떼어내도 다시 재생되기 때문에 수술로 제거되고
여러가지 항암제를 이용, 약물로도 치료로 가능한 암이다.
B형간염의 예방으로 간암 발생률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또 하나 한국사람이 잘 걸리는 암은 식도암, 위암이다.
이는 중국, 일본 사람도 잘 걸리는 암인데, 자극성 있는 음식, 매운 음식과 된장 때문에 생기는게 아니냐라고
생각하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한국 사람이 미국으로 이주해오면 7년에서 10년후에는 식도암, 위암은 차차 줄어들고
미국인처럼 대장암의 발생률이 많아진다.
그러므로 암 조기진단 때 의사들이 미국 온지 몇년 되었는지를 질문하게 된다.
이민온지 7년에서 10년 이상된 미국 교포는 위암,식도암보다 대장암에 중점을 두고 암검사를 하고
7년 이하 분은 식도암, 위암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위암은 피검사를 해서 통해 나성균이 있는지 알아보고 만약 나성균이 있으면 위암의 발생률이 높다고 본다.
나성균 검사는 일본 과학자들이 발견한 검사이다.
대장암은 CEA 검사가있다 CEA 가 높으면 대장암을 의심 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해야한다.

한국 사람이나 북한에 있는 사람이나 담배를 많이 피운다.
흡연이 폐암이나 기관지 암을 일으킨다는 것은 상식적이다.
또한 담배는 위암이나 대장암의 연계성이 있다고 하고, 담배로 인한 동맥경화증 발생률이 과거 5-6년 동안 많았다.
동맥 경화증은 심근경색, 중풍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여러 주에서 법으로 규정하고 미시간에도 공공장소 금연법으로 금연을 권장하고 있다.
흡연은 암발생을 촉진하고 심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금연하는것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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