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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3일 토요일

침에서 나온 단백질, 중환자에 효과


인간의 타액(唾液) 에서 추출된 단백질이 중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은 19일 런던 해머스미스병원 연구팀의 실험결과를 인용, 단백질과 표피성장인자(EGF) 가 복합기관 기능부전과 관련된 조직 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복합기관 기능부전은 심한 화상이나 정신적 쇼크, 감염 등으로 인해 종종 발생하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이 증상 발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산소결핍과 감염, 상처 부위의 방치된 염증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GF는 침샘과 소장(腸) 에 의해 생산되는 것으로 소화기 세포의 분열과 복원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레이 플레이포드 교수가 이끌고 있는 해머스미스 연구팀은 이미 EGF가 화학 독극물로 손상된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었다. 연구팀은 또 최근에 실시한 복합기관 기능부전 모의실험을 통해 EGF가 염증과 세포 손상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궤양이 생긴 내장으로 고통받고 있는 조산아들에게 이 단백질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조산아들 대다수가 발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내장을 갖고 태어나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요 음식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연구팀은 EGF가 조산아들의 위와 장을 정상적으로 발육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궤양 발생을 막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플레이포드 교수는 "연구팀의 초창기 연구가 성공적으로 끝났기 때문에 더욱 복잡한 모델과 의학 시험에 이번 연구결과를 계속 실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2011년 11월 29일 화요일

[소아 클리닉] 어린이 비만 예방


페스트푸드는 줄이되 단백질은 충분히 먹여야 비만은 치료가 쉽지 않은 병이다. 특히 어릴 때 살이 찌면 지방세포의 숫자가 늘어나 치료가 더더욱 어려워진다. 따라서 비만을 예방하려면 어릴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


첫째 젖먹이 때는 먹는 우유의 양에 유념하자. 모유는 아이가 원하는 만큼 먹여도 되지만 우유는 어린이수첩에 있는 또래의 표준 양을 기준으로 삼는 게 좋다.
둘째는 키와 몸무게의 확인이다. 이유식을 시작하면 매달 소아과에서 키.몸무게를 재 또래의 몇%에 해당하는지 기록한다. 하지만 체중이 또래보다 많더라도 골격이나 근육이 발달한 경우가 있으므로 비만 여부는 소아과의사가 판정하도록 해야 한다.
셋째 유아기부터 달고 기름진 패스트푸드보다는 집에서 조리한 음식에 입맛을 들이도록 한다. 어린이는 성장을 계속해야 하므로 비만해도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음식 종류와 양은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정할 것.
넷째 비만한 초등학생이라면 식습관부터 파악해야 한다. 패스트푸드.튀김.사탕.초콜릿.아이스크림 같은 음식은 매주 한가지씩 줄여 나갈 것.


아이에게 못 먹게 하면서 어른이 먹는 일은 삼가야 한다. 먹는 횟수는 하루 세끼 식사와 식간 간식으로 제한하고 양은 매끼 골고루 분배해야 한다. 성장기에는 단백질은 충분히,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는 가능한 줄인다. 밥이나 빵의 양은 줄이고 야채.나물.기름기 없는 생선을 먹이는 게 좋다. 조리법은 볶거나 튀기지 말고 찌거나 삶도록 할 것.
마지막으로 식사는 천천히 꼭꼭 씹어먹고 식사 중 숟가락.젓가락.포크는 하나씩만 들게 해 식사시간을 가급적 오래 끌도록 유도한다. 식사 중 대화를 많이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매일 한 시간씩 하도록 하며 부모가 함께 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